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가 구찌의 맨즈 테일러링 캠페인의 모습을 드러내다. 해리 스타일스.. 해리 스타일스 어디서 들어본 이름인데 생각났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덩케르크에 출연한 매우 인기 좋은 배우이자 가수였던 것이다. 덩케르크에서 해리 스타일스는 알렉스 역을 맡았고 매우 출중하게 역할을 소화해냈다. 너무 좋게본 영화였고 여러차례 곱씹었던 영화 였던지라 출연한 배우들의 면면과 모습들이 확실히 기억이난다. 알아보지 해리 스타일스는 매우 유명한 영국의 가수이자 아이돌 팝 그룹인 원 디렉션의 멤버라고 한다. 이름이 본명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스타일리시하면서 독특한 이름과 수려한 외모로 국내에서도 엄청난 인기인것을 이번 포스팅을 통해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테일러 스위프트나 캔달 제너 같은 유명한 가수와 모델과도 사귀는 등 뭐 인기의 정점에 올라선 스타라고 할 수 있겠다. 이번에 그가 출연한 구찌의 맨즈 테일러링 캠페인에서는 그의 모습이 지금까지 보아온 스타일스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듯한 느낌을 보여준다. 수트를 입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전 생로랑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넘어 상당히 다른 매력을 뿜뿜 하고 있는 것이었다. 국내에서도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를 몇가지 꼽자면 그의 패션 스타일에서 많은 부분 찾아 볼 수 있다. 구찌 캠페인 이전에 생로랑의 아이템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으로 수많은 국내 남성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고 한다. 남자가 봐도 섹시한데 여자들은 오죽하겠는가. 물론 캠페인 모델로 모습을 보이기전 그는 무대에서 구찌의 수트를 입는 모습을 여러차례 노출한바 있었다. 생로랑 하면 해리 스타일스 그리고 구찌 수트 또한 해리 스타일스라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화려함 그자체의 구찌 수트를 매우 세련되게 입는 것으로 유명했다. 누군가에게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잘생긴 외모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옷입는 모습을 보면 남들이 가지지 못한 천부적인 센스를 지니고 있는 듯 보인다. 천상 연예인으로 살 운명이라고 해야할까 어떻게 해야 좀 더 멋져보일 수 있는지에 대해 그 누구보다도 잘 아는것 같아 소름돋는다. 이번에 공개된 구찌의 맨즈 테일러링 캠페인은 비교적 친숙한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영국의 피쉬앤칩스 음식점에서 촬영하였다. 집에서 막 일어나 배고픔을 느낀 해리가 자신의 애완계를 들고 피쉬앤칩스 샵으로 향하는 모습을 시작으로 닭을 안고 기다리는 모습, 음식을 들고 나와 벽에 등을 대고 음식을 먹는 모습등 구찌에서는 보기 힘든 매우 전형적이고 친숙한 영국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음악 또한 의도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비틀즈의 '미켈레'이다. 2018년 가을 시즌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디자인한 캠페인 아이템은 체크패턴의 가운과 수트를 입었고 광고의 비주얼은 예술감독 크리스토퍼 시몬스(Christopher Simmonds) 그리고 사진작가 겸 디렉터로 글렌 루치포드(Glen Luchford)가 참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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