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가 2019년 가을 인도에 첫번째 매장을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자라와 h&m이 자리잡고 있는 인도 시장에 직접 진출해 인디텍스(자라)와 h&m을 따라잡는 다는 계획이다. 인디텍스와 h&m의 성장이 정체되고 있고 지속적으로 패스트리테일링(유니클로)그룹이 성장하고 있는 부분이 고무적인데, 현재 유니클로는 2022년까지 매출을 두배로 늘린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부분도 꽤 주목할 만 하다. 하위 라인인 gu의 매장 또한 일본과 중국을 시작으로 크게 늘렸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있다. 인도 시장에서 그들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일본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인도 상공부에 유니클로의 판매를 위한 라이선스 신청을 완료했고 빠르면 2019년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 시장을 공략하지 못한다면 인디텍스와 h&m을 따라잡을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타다이 야나시 회장은 인도 시장 개척을 통해 1위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운듯 하다. 인도의 혹독한 더위에 어떤 제품을 출시하여 대응할지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우려와 기대가 섞여있다. 브랜드 고유의 베이직 아이템은 유지를 하면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인도 사람들이 많이 착용하며 기후와 문화에 알맞는 제품들을 출시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미 인도 시장에 자리를 잡고 있는 두 그룹의 아성을 뛰어 넘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데 이미 우리나라에서 유니클로가 압도적인 격차를 유지하면서 1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국내 시장에 대한 이해가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중국의 뒤를 이어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인도 시장의 규모는 자그마치 76조원에 달한다. 인도 시장과 중국 시장을 공략하지 못한다면 업계 1위의 타이틀은 불가능할 정도로 큰 시장이다. 이미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엄청난 반응을 얻으며 시장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는 유니클로가 과연 인도의 거친 기후와 문화에 어떤 식으로 대응해 나갈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할것이다. 다른 패스트 패션 브랜드가 가지지 못한 특별한 부분을 유니클로가 가지고 있는것 같지는 않지만 최근의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협업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점, 인디텍스와 h&m의 성장이 디딘점을 보았을때 그들의 공격적인 전략이 과연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사뭇 궁금해진다. 이미 일본에서 831개 매장, 중국 555개 매장, 한국 179개 매장, 동남아 151개 매장, 미국 44개 매장 기타 국가에 160개 매장을 운영중인 그들이 얼마나 더 많은 매장을 오픈할지 인도 시장의 성공 여부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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